지난 주말에 마나님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방문해서 다운패딩을 구매하고 즐거운 마음에 저녁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마나님께서 연어를 엄청 좋아해서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연어 무한리필집을 가보기로 하고 연어상회를 방문했어요.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몰라도 연어가 별로 안싱싱해 보이는데 직접가서 먹어보면 싱싱합니다.

가격이 1인 14,900원이였던 기억이..;; 가물가물..;;;





양파와 소스를 찍어 먹는것보다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찍어 먹는게 더 맛 있더라구요.

원래 연어 안좋아했는데 마나님이 연어초밥을 좋아라해서 한두개 집어 먹다가 연어의 맛을 알아버려서 연어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어요ㅋㅋㅋ




그리고 연어상회에 가서 시키면 부추전과 오징어튀김을 줍니다.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부추전, 오징어튀김, 연어회를 먹으니 참으로 맛나더군요.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오징어 튀김이 크고 맛나다고 했는데, 저는 귀때기만 줘서 속상했네요. 그래도 바삭바삭한게 참 맛있었어요.다음에 가면 몸통으로 나오겠죠.뭐..


그리고 연어 한접시를 다 비우고 한번 리필해서 먹으니 배부르네요. 가격대비 알찬 것 같았어요. 연어 좋아하시는 분이면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다음달 쯤 재방문 해 볼 생각이에요. 나름 만족스러워서..

Posted by 오뤼꽥꽥